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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J Beauty Cosmetol > Volume 24(1); 2026 > Article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약

목적

본 연구는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뷰티샵 창업과 관련한 유용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만 20세 이상 뷰티종사자를 대상으로 패널 형태의 온라인 조사방법으로 진행하였다. SPSS 25.0 프로그램 사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결과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창업의도의 하위요인인 창업의지와 창업준비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의 하위요인인 창업의지와 창업준비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의 영향력을 통해서 뷰티업에서의 창업이 증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뷰티업체가 근무환경을 개선할 때 직원들의 창업준비가 활발해질 수 있음으로 내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활동을 조직 내로 유도할 필요성이 있을 것을 판단된다.

Abstract

Purpos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the work environ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beauty industry workers on their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provides useful insights for launching beauty-related businesses.

Methods

An online panel survey of beauty industry workers aged 20 years and above was condu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including frequency,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Results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beauty industry’s work environment significantly increases entrepreneurial willingness and readiness, which are part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Moreover, organizational commitment also has a remarkable positive influence on both factors.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s that entrepreneurs in the beauty industry startup sector can benefit from improved work environments and greater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particular, because an improved work environment can stimulate employees’ entrepreneurial readiness, organizations must promote such developmental activities through internal mentoring programs.

中文摘要

目的

探讨美容行业从业人员的工作环境和组织承诺对其创业意愿的影响,并为创办美容相关企业提供了有益的见解。

方法

本研究采用在线问卷调查的方式,调查对象为20岁及以上的美容行业从业人员。数据分析采用 SPSS 25.0软件,包括频数分析、相关性分析和回归分析。

结果

结果表明,美容行业的工作环境显著提升了创业意愿和创业准备度,而这两者均是创业意向的组成部分。此外,组织承诺对这两个因素也具有显著的正向影响。

结论

研究表明,美容行业创业者可以从改善的工作环境和增强组织承诺中获益。尤其值得注意的是,由于改善的工作环境能够激发员工的创业意愿,组织必须通过内部导师制项目来促进此类发展活动。

Introduction

한국의 뷰티산업은 K-뷰티의 글로벌 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낮은 진입장벽과 공급 과잉으로 인해 창업 사업체 수가 급증하면서 생존율이 낮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국내 미용실과 네일샵 및 피부관리실 등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높은 창업 밀도는 경쟁 심화와 영세 사업자 중심의 시장 특성을 반영하며, 코로나19 이후 홈케어 및 퍼스널 케어 수요 증가로 1-2인 규모의 프라이빗 샵과 SNS 기반 개인 브랜드 창업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창업 생존율은 낮아 신규 창업자의 장기적 안착이 어려운 실정으로, 뷰티종사자의 창업 활동이 뷰티산업 전체의 역동성을 주도하는 동시에 인력 유출과 불안정성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뷰티산업 창업의 이러한 양면성을 이해하기 위해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지 및 창업준비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창업의 개념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2조(대통령령 제 36055호, 2026, 01. 27)에서 창업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업종의 사업을 5년 이내에 다시 시작하는 경우”로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창업자의 역량에 따라서 창업준비행동, 창업의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Kim, 2022). 창업은 새로운 기회 발견과 자원 결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며 특히 서비스업인 뷰티 분야에서는 낮은 초기 자본과 개인 기술 중심의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창업활동에 대해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근무환경 및 조직몰입의 개념을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뷰티업에서의 경쟁상황은 종사자의 인간 감정에 대한 상품화를 진행시키는 경향이 있다(Seo & Park, 2018). 근무환경 관련된 기존 연구에서 영세 사업장 중심, 높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소진(Yoo et al., 2014) 및 감정 노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 활동이 진행된 바 있다(Kim & Yoon, 2017). 특히 뷰티업에서의 근무환경은 다층적 위험요소(Park & Kwon, 2012)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뷰티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Kim & Ji, 2021). 근무환경과 창업 간 관계를 살펴보면, 유연한 스케줄 및 협력적 분위기 같은 양호한 근무환경은 뷰티종사자에게 기술 및 경험 축적의 안정적 기반을 제공하여 창업준비성을 높이는 반면(Gompers et al., 2005), 열악한 근무환경은 불만을 유발해 창업의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주장되었다(Devananda Singh & Onahring, 2019).
이와 함께 뷰티업에서는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조직몰입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Kim & Lee, 2018).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은 조직과 구성원 간의 심리적 연결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Moon, 2024) 정감적 몰입, 정착적 몰입, 규범적 몰입이라는 세 가지 측면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Allen & Meyer, 1990), 조직의 성과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개념이다(Morris & Sherman, 1981). 따라서 뷰티종사자의 관계와 역할은 기업의 성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Jin & Park, 2018). 뷰티업에서 조직몰입은 임금 및 복지 수준이 낮아 정서적 몰입을 형성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Hwang, 2023). 또한 위탁 및 프리랜서 형태의 불안정한 고용관계는 이직의도를 증가시키는 부정적 효과를 동반한다(Cho & Han, 202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창업과 관련한 유용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Methods

1. 연구가설

본 연구는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창업과 관련한 유용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가설은 다음과 같다.
H1.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1.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2.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은 창업준비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뷰티종사자의 조직몰입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1. 뷰티종사자의 조직몰입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2. 뷰티종사자의 조직몰입은 창업준비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만 20세 이상 뷰티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에 대한 부실한 응답자가 없는 상태에서 총 280부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측정도구 및 내용

본 연구의 측정도구 설문지 일반적 특성은 Oh (2010)가 사용한 연령, 성별, 전공, 학력, 뷰티업 영역, 경력, 직위에 대한 7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창업의도에 관한 문항은 Fang (2022)의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 구성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총 9문항을 사용하였다. 근무환경에 대한 문항은 Jin (2007)이 사용한 문항에 대하여 본 연구 구성에 맞게 수정 보완해 총 12문항을 사용하였다. 조직몰입과 관련된 문항은 Choi (2015)가 사용한 문항에 대하여 본 연구 구성에 맞게 수정 보완해 총 13문항 구성으로 사용하였으며, 총 41문항의 설문으로 구성하였다.

4. 자료분석 방법

본 연구에 수집되어진 자료는 SPSS 25.0 통계 프로그램(IBM, USA)를 사용해 분석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 검증을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주요 변수 관련된 평균 및 표준편차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하였고, 각각의 변수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직무범주는 스텝, 인턴, 행정직 등을 포함하며, 일반적 특성과 관련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분석 결과 성별은 남성 44명(15.7%), 여성 236명(84.3%)으로 나타났고, 연령은 20대 89명(31.8%), 30대 75명(26.8%), 40대 68명(24.3%), 50대 이상 48명(17.1%)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 37명(13.2%), 전문대졸 110명(39.3%), 대학교 재학 및 졸업 105명(37.5%), 대학원 재학 이상 28명(10.0%)으로 나타났고, 전공은 미용 관련 학과 전공 181명(64.6%), 미용 외 타 전공 99명(35.4%)으로 나타났다. 뷰티업 영역은 헤어 150명(53.6%), 피부 49명(17.5%), 네일 42명(15.0%), 메이크업 39명(13.9%) 순으로 나타났고, 미용면허증 여부는 취득 221명(78.9%), 미취득 59명(21.1%)으로 나타났다. 직위는 관리자(매니저, 점장) 47명(16.8%), 디자이너 및 뷰티시술자 129명(46.1%), 초급 디자이너 및 초급 뷰티시술자 60명(21.4%), 스텝 37명(13.2%)으로 나타났고, 미용경력은 1년 미만 26명(9.3%), 1-3년 미만 65명(23.2%), 3-5년 미만 64명(22.9%), 6-10년 미만 67명(23.9%), 10년 이상 58명(20.7%)으로 나타났다.

2.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1) 근무환경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근무환경에 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먼저 KMO값이 0.964, Bartlett 구형성 검정 결과 χ2=2298.391 (df=66, p<0.001)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의 선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1개의 요인이 산출되었고, 총 누적분산 설명력은 62.709%로 나타났다. 즉, 요인 1 (62.709%)은 ‘근무환경’으로 명명하였다. 총 1개 요인에 대한 적재치는 0.40 이상으로 나타나 타당성이 검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는 0.60 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조직몰입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조직몰입의 타당성 및 신뢰도에 대한 검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먼저 KMO값이 0.961, Bartlett 구형성 검정 결과 χ2=2410.820 (df=78, p<0.001)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 선정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1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누적분산 설명력은 60.564%로 나타났다. 즉, 요인 1 (60.564%)은 ‘조직몰입’으로 명명하였다. 총 1개 요인의 적재치와 관련해 0.40 이상으로 나타나 타당성이 검증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신뢰도는 0.60 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3) 창업의도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창업의도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먼저 KMO값이 0.885, Bartlett 구형성 검정 결과 χ2=1135.661 (df=36, p<0.001)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의 선정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2개의 요인이 산출되었고, 총 누적분산 설명력은 65.028%로 나타났다. 즉, 요인 1 (35.398%)은 ‘창업준비성’, 요인 2 (29.630%)는 ‘창업의지’로 명명하였다. 총 2개 요인의 적재치는 0.40 이상으로 확인 되어서 타당성이 검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는 0.60 이상으로 확인되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3.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기술통계 분석결과 근무환경은 평균 3.51점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은 평균 3.64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도는 하위요인별 ‘창업준비성’이 평균 3.68점, ‘창업의지’가 평균 3.57점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상관관계 분석결과 근무환경은 창업의 하위요인별 창업의지, 창업준비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01), 조직몰입도 창업의 하위요인별 창업의지, 창업준비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4.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1) 근무환경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근무환경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먼저 창업의지에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9.1%로 나타났고, 회귀식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65.455, p<0.001). 독립변수로써 근무환경(β=0.437, p<0.001)은 창업의지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근무환경이 높을수록 창업의지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창업준비성에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4.8%로 나타났으며,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F=48.169, p<0.001). 독립변수로써 근무환경(β=0.384, p<0.001)은 창업준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근무환경이 높을수록 창업준비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는 Cho & Han (2020)의 근무환경 요인 중 복리후생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종사자의 창업의도는 높아진다는 주장과 반대적인 결과이며, 근무환경의 요인 중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신경 쓰는 종사자 일수록 창업의도는 높아진다는 내용과 비슷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 실시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먼저 창업의지에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0.5%로 확인되었고,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71.705, p<0.001). 독립변수로써 조직몰입(β=0.453, p<0.001)은 창업의지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창업의지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창업준비성에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9.9%로 나타났고, 회귀식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69.233, p<0.001). 독립변수로써 조직몰입(β=0.447, p<0.001)은 창업준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창업준비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연구 관련 Min & Park (2022)는 기업가 정신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서 조직몰입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서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듯 뷰티산업에서 조직에 몰입할수록 창업에 영향력이 높아지는 것은 내부고객과의 원활한 관계유지와 그로 인한 외부 고객의 유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며 그에 힘입어 고정 고객이 확보되어 자신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는 뷰티업의 전문적 기술을 포함한 대면 서비스업의 특수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Conclusion

본 연구는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창업의도와 관련한 유용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확인하였다.
첫째,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은 창업준비성과 창업의지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환경과 관련된 창업의지 표준화계수는 0.437을 나타내 강한 긍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뷰티종사자들이 유연한 스케줄 및 협력적 분위기 같은 좋은 근무환경을 경험할수록 창업 의지가 높아진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실무적으로는 안정된 근무환경이 더 나은 독립을 꿈꾸게 하여 창업의지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근무환경이 창업의지의 핵심 예측인자로 작용함을 보여주며, 뷰티업계에서 근무환경 개선이 창업을 가속화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내부 창업 지원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근무환경과 관련된 창업준비성 표준화계수는 0.384을 나타내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좋은 근무환경이 뷰티 종사자들에게 안정된 기반을 제공하여 기술 축적 및 자금 마련 같은 창업 준비를 촉진한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창업준비가 창업의지 β=0.437보다 약하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근무환경이 창업준비성을 자극한다는 것은 뷰티업체가 환경을 개선할 때 직원들의 창업 준비가 활발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내부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창업 준비성을 조직 내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조직몰입과 관련된 창업의지 표준화계수는 0.453을 나타내어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창업의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뷰티업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하던 뷰티종사자가 조직의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샵을 창업하는 경향을 말하며, 이는 조직몰입이 기회 인식으로 작용하여 창업의지를 자극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조직몰입과 관련된 창업준비성 표준화계수는 0.447을 나타내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창업준비성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뷰티살롱에서 장기 근속하며 높은 몰입을 보이는 디자이너는 고객 관리 기술, 제품 지식, 마케팅 노하우를 쌓는 경우가 많고 이 과정에서 사업자금 축적과 사업 계획과 같은 창업을 준비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결국 자신의 프라이빗 샵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뷰티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조직몰입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창업과 관련한 유용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하였다. 그러나 뷰티업의 창업은 이외에도 미용기술 숙련도, 자금 조달력, 창업 입지요건, 수익 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근무환경 및 조직몰입 이외에 창업의도에 미치는 추가적 요소의 연구를 통해서 뷰티업의 창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NOTES

Author's contribution
HSH and WJJ together designed the study and collected data. HSH revised the manuscript based on reviewer’s comments.
Author details
Hye-Suk Han (Graduate Student)/Won-Ji Jung (Professor), Department of Beauty Science, Kwangju Women’s University, 69 Kwangju Yeodae-gil, Gwangsan-gu, Gwangju GwangYeog-si 62396, Korea.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80)
Category Frequency (N) Percentage (%)
Gender Male 44 15.7
Female 236 84.3
Age 20s (20–29 years) 89 31.8
30s (30–39 years) 75 26.8
40s (40–49 years) 68 24.3
50s and older (50 years and above) 48 17.1
Final education level High school graduate 37 13.2
Associate degree 110 39.3
University 105 37.5
Graduate school 28 10.0
Major field of study Beauty-related major 181 64.6
Other majors 99 35.4
Beauty part Hair 150 53.6
Skin 49 17.5
Nail 42 15.0
Makeup 39 13.9
Possession of beauty license Acquired 221 78.9
Not acquired 59 21.1
Job position Manager 47 16.8
Designer and beauty technician 129 46.1
Junior designer and junior beauty technician 60 21.4
Assistant 37 13.2
Other 7 2.5
Beauty industry experience <1 year 26 9.3
1 to <3 years 65 23.2
3 to <5 years 64 22.9
6 to <10 years 67 23.9
≥10 years 58 20.7
Total 280 100.0
Table 2.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work environment
Item Factor
Work environment
9. I think the current work system is well established 0.878
3. I think my current job and duties have a positive impact on my physical and mental health 0.821
7. I think I have good relationships with my colleagues 0.805
10. I am satisfied with the fairness and cost/expenditure management of my current workplace 0.803
5. I think the number of colleagues and supervisors is appropriate 0.798
6. I think the current working hours affect my daily/personal life 0.788
12. I think performance evaluations for promotion in my current workplace are conducted properly and fairly 0.786
2. I think the workload at my current workplace is heavy 0.785
8. I think the current employee welfare and benefits system is appropriate 0.779
4. I think the current working hours are appropriate 0.777
11. I think the compensation system of my current workplace is fair compared to other workplaces 0.762
1. I think the current workplace has an appropriate work environment. 0.710
Eigenvalues 7.525
Variance explained (%) 62.709
Cumulative variance (%) 62.709
Cronbach’s α 0.946

KMO=0.964; Bartlett’s test χ²=2298.391 (df=66, p<0.001).

Table 3.
Validity and reliability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Item Factor
Organizational commitment
7. I feel a sense of family affection toward my current workplace 0.886
8. I feel a strong attachment to my current workplace 0.807
2. I sincerely think of the future and various problems of our company as my own problems 0.798
12. The reason I cannot quit my current job is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my life and career 0.794
3. If an acquaintance or junior applies to our company, I would actively recommend it 0.784
4. I think our company's management philosophy and values align well with mine 0.772
5. For the development and success of our company, I am willing to put in more effort than usual 0.769
11. If I quit my current job now, a large part of my life would be lost 0.760
9. My current workplace is worth devoting passion and working hard for 0.758
10. Moving to another job now would feel like letting the organization down 0.757
1. I am very glad that I chose my current workplace 0.755
6. I feel a strong sense of belonging to my current workplace 0.755
13. I feel pride in "us" at my workplace 0.708
Eigenvalues 7.873
Variance explained (%) 60.564
Cumulative variance (%) 60.564
Cronbach’s α 0.945

KMO=0.961; Bartlett's test χ²=2410.820 (df=78, p<0.001).

Table 4.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Item Factor
Entrepreneurial readiness Entrepreneurial willingness
8. I purchase and study books on how to start a business 0.847 0.190
5. I consistently pay close attention to entrepreneurial opportunities around me 0.755 0.236
6. I am saving money for starting a business 0.744 0.262
9. No matter what happens, I will start a business 0.740 0.274
7. I have been preparing for entrepreneurship for a long time 0.736 0.270
1. I have plans to start my own business 0.174 0.808
4. I am seriously considering starting a business 0.278 0.758
3. I will persevere and endure to the end without fearing difficulties in the startup process 0.273 0.756
2. I will devote all my effort and passion to starting a business 0.272 0.747
Eigenvalues 3.186 2.667
Variance explained (%) 35.398 29.630
Cumulative variance (%) 35.398 65.028
Cronbach’s α 0.862 0.822

KMO=0.885; Bartlett's test χ²=1135.661 (df=36, p<0.001).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Category M±SD Work environment Organizational commitment Entrepreneurial intention
Entrepreneurial willingness Entrepreneurial readiness
Work environment 3.51±0.915 1
Organizational commitment 3.64±0.866 0.496*** 1
Entrepreneurial willingness 3.57±0.971 0.437*** 0.453*** 1
Entrepreneurial readiness 3.68±0.918 0.384*** 0.447*** 0.584*** 1

*** p<0.001.

Table 6.
The influence of work environmen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
Standardized coefficient
t p
B S.E β
Entrepreneurial willingness (Constant) 1.949 0.208 9.389 0.000
Work environment 0.463 0.057 0.437 8.090*** 0.000
R²=0.191; Adj. R²=0.188; F-value=65.455***; p=0.000
Entrepreneurial readiness (Constant) 2.326 0.201 11.546 0.000
Work environment 0.386 0.056 0.384 6.940*** 0.000
R²=0.148; Adj. R²=0.145; F-value=48.169***; p=0.000

*** p<0.001.

Table 7.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
Standardized coefficient
t p
B S.E β
Entrepreneurial willingness (Constant) 1.728 0.224 7.708 0.000
Organizational commitment 0.508 0.060 0.453 8.468*** 0.000
R²=0.205; Adj. R²=0.202; F-value=71.705***; p=0.000
Entrepreneurial readiness (Constant) 1.957 0.213 9.199 0.000
Organizational commitmentt 0.474 0.057 0.447 8.321*** 0.000
R²=0.199; Adj. R²=0.197; F-value=69.233***; p=0.000

***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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