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 잎차 추출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mmercial Leaf Tea Extract
韩国商品茶叶提取物的品质特性和抗氧化作用
Article information
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잎을 이용하여 제조한 23가지 차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여 기능성 차류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70℃의 온수에서 추출한 잎차 추출물에 색도, pH 등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으로는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소거능 및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잎차 추출물의 색은 갈색 계통의 색을 나타내었고 black tea가 가장 강한 갈색을 나타내었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black tea로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93 mg QE/g이었다. DPPH 소거능이 가장 높은 잎차는 eoseongcho tea로 97.56%로 나타났다. Black tea와 chinese bush-clover tea의 α-glucosidase 저해활성은 강한 반면 mistletoe, plantain, rosemary leaf tea의 저해효과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다.
결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소거능 및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우수한 black tea가 국내시판 다소비 잎차류 중에서는 식후에 이용시 가장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성 차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Trans Abstract
Purpose
In this study,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23 types of tea were analyzed. Through this study, we trie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ea research.
Methods
Leaf tea extracts were prepared using hot water at 70℃, and their physicochemical properties, such as color intensity and pH, were analyzed. The total flavonoid content,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scavenging ability,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were measured as antioxidant activity.
Results
The color of most leaf tea extracts was brown, with black tea having the deepest color. Black tea had the highest total flavonoid content at 593 mg QE/g. Eoseongcho tea had the highest DPPH scavenging ability at 97.56%. The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black tea and Chinese bush-clover tea were strong, while those of mistletoe, plantain, and rosemary leaf teas were exceptionally low.
Conclusion
Black tea which has excellent total flavonoid content, DPPH scavenging ability,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is expected to be most effective functional tea when consumed after meals among the multi consumption commercial leaf teas market.
Trans Abstract
目的
本研究旨在通过分析23种用叶子制成的茶的理化特性和抗氧化活性,提供功能性茶研究所需的基础数据。
结果
大多数茶叶提取物呈现棕色,红茶呈现最强烈的棕色。红茶的总黄酮含量最高,总黄酮含量为593 mg QE/g。DPPH清除能力最高的叶茶是鱼生草茶,为97.56%。红茶和三 叶草茶的α-葡萄糖苷酶抑制活性较强,而槲寄生、车前草和迷迭香叶茶的α-葡萄糖苷酶抑制活性相对较低。
方法
分析了从70°C温水中提取的茶叶提取物的颜色和pH值等理化性质,并测量了总黄酮含量、DPPH 清除能 力和 α-葡萄糖苷酶抑制活性的抗氧化活性。结 论: 红茶具有优异的总黄酮含量、DPPH清除活性和α-葡萄糖苷酶抑制活性,被认为是国内市售绿叶茶中饭后饮 用最能发挥功效的功能性茶。
Introduction
우리나라는 예부터 건강을 위한 기능성 음료로 차를 음용하는 문화를 간직하여 왔다(Moon & Park, 1995). Ko & Park (2017)의 연구에 의하면 대학생이 71.6%가 월 1회 차를 음용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음용하는 경우도 30.5%에 달한다고 한다. 차에는 대사증후군, 당뇨, 비만 및 기타 질병 예방에 유익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랜기간 동안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차에 함유된 유효 성분으로는 폴리페놀류(polyphenols), 카페인(caffeine),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있으며 이들 성분은 항당뇨(Imran et al., 2018), 항산화(Lee et al., 2018), 항비만(Xu et al., 2018) 효과가 있으며 점차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발병 예방 및 감소 효과(Razavi et al., 2017) 등이 보고된 바 있다.
대사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20-25%의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고 있고(Legeay et al., 2015) 대사증후군 발병에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손꼽히는 것은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손꼽고 있다(Grundy, 2005). 산화적 스트레스 또한 높은 산화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Morelli et al., 2018).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98년 24.9%에서 2007년 31.3%로 증가했으며(Lim et al., 2011), Kim et al. (2020)의 연구에 의하면 성인 남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8년 24.5%에서 2017년 28.1%로 증가하였고, 여자는 2008년 20.5%에서 2017년에는 18.7%로 안정된 추세를 보였다고 하였다. 미국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을 35%까지 보고하고 있으며(Aguilar et al., 2015). 대사증후군은 5가지 신흥 심혈관 위험 인자(emerging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중 3가지를 동시에 가진 경우 진단되며, 그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이상 지질 혈증(높은 중성 지방 및 낮은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상승, 중심 비만 등이 속 연구로 국내 다소비 시판 잎차 추출물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차류를 이용한 기능성 잎차류 개발시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한다.
Materials & Methods
1. 실험재료
본 연구에 사용된 23종의 잎차는 다소비되고 있는 상위의 차류들로 개별 포장된 단일 침출차 제품을 경기도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여 추출용 재료로 사용하였다. 잎차류는 모두 2019년 생산된 제품으로 녹차원(Nokchawon, Korea)에서 구입한 Chinese bush-clover (야관문), corn silk (옥수수수염), cuccibbong (꾸지뽕), dandelion leaf (민들레잎), dolwoe (돌외), eoseongcho (어성초), eucommia bark (두충), green (녹차), lotus leaf (연잎), mugwort (쑥), mulberry leaf (뽕잎), northern bamboo (대나무), oolong (우롱), peppermint (페퍼민트), persimmon leaf (감잎), pine needle (솔잎), mistletoe (겨우살이) tea 등 16종은 국내산이었고 rooibos tea (루이보스차)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rosemary tea (로즈마리차)는 크로아티아산 이었고 티젠(Teazen, Korea)에서 구입한 black tea (홍차)와 puer tea (보이차)는 중국산, mate tea (마테차)는 브라질산 이었다. Plantain tea (바나나잎차)는 인도네시아 산으로 에스엠팜(SM pharm, Korea)에서 구입하였으며 분석에 사용한 시약 및 용매는 모두 Sigma사(Sigma-Aldrich, USA) 제품이었다.
2. 잎차 추출물 제조
잎차 2.0 g이 들어있는 tea bag 1개를 250 mL용량의 유리 다기(Chaye, Korea)에 넣고 100℃에서 1 min 동안 살균한 다음 70℃로 냉각한 온수 100 mL를 가하여 3 min 간 우려내어 분석용 잎차 추출물을 제조하였다(Figure 1).
3. 색도 및 pH
잎차 추출물의 색도는 색차계(Chroma Meter, CR-300; Konica Minolta, Japan)를 사용하였고, 명도(lightness, L), 적색도(redness, a), 황색도(yellowness, b)값으로 표시하였다. 색도 측정에 사용한 표준 백판의 L, a, b 값은 각각 96.82, -1.63, 3.20이었다. 외형사진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백색의 원형용기에 추출액을 동량 부은 다음 촬영하여 시각적으로 색을 제시하였다. pH는 pH meter (Lab 870; Schott Instruments, Germany)를 이용하였다.
4. 생리활성 평가
1) Total flavonoid content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Davis (1947)의 방법에 따라 추출물 100 μL에 diethylene glycol 1,000 μL를 첨가하여 혼합한 다음 1.0 N NaOH 용액 10 μL를 첨가한 후 37℃에서 1 h 동안 반응시켰다. 이를 microplate reader (Infinite M200 Pro; Tecan, Switzerland)를 이용하여 42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고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의 표준물질로는 quercetin을 사용하였다.
2)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1,1-diphenyl-2-picryl hydrazyl(DPPH) radical 소거능은 Blois (1958)의 방법을 변형하여 시료 100 μL에 1.5×10-4 mM DPPH 용액 100 μL를 가하여 상온의 암실에서 30 min 간 반응시킨 후 microplate reader (Infinite M200 Pro; Tecan)를 이용하여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3) α-Glucosidase inhibition activity
α-Glucosidase inhibition activity는 Li et al. (2009)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96 well plate의 각 well에 sample 20 μL와 100 mM phosphate buffer (pH 6.8) 50 μL와 α-glucosidase (Sigma-Aldrich)(0.2 unit/mL)를 10 mM phosphate buffer(pH 6.8) 10 μL를 첨가한 다음 37℃에서 5 min 동안 pre-incubation을 시켰다. 기질로는 100 mM phosphate buffer (pH 6.8)에 녹인 2.5 mM p-nitrophenyl-α-D-glucopyranoside (pNPG; Sigma-Aldrich) 20 μL를 사용하여 37℃에서 15 min 동안 incubation 시켰다. 이후 0.2 M sodium carbonate 용액 50 μL를 넣어 반응을 종결시킨 다음 405 nm에서 microplate reader (Infinite M200 Pro; Tecan)를 이용하여 흡광도를 측정한 후 다음의 식으로부터 저해율(%)을 산출하였다.
Inhibition(%)= [1-(ASample-ABlank)/AControl]×100
ASample: 시료를 넣었을 때의 흡광도
ABlank: 시료를 넣고 p NPG를 넣지 않았을 때의 흡광도
AControl: 시료를 넣지 않았을 때의 흡광도
5. 통계처리
실험 자료의 분석은 SPSS statistics 24 (SPSS Institute, USA)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시료간의 유의성 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유의 수준 5%에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Results & Discussion
1. 외형 및 색도
다류는 추출시 사용하는 용매인 물과 시간 그리고 온도에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작용하며 Borchgrevink et al. (1999)의 연구에 의하면 62.8-68.3℃ 온도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잎차 추출 시 온도 하강을 고려하여 추출용매의 온도인 물의 온도를 70℃로 설정하였고 Lee et al. (2015)의 연구에서는 차류 추출 시 항산화 능력이 있는 페놀성 화합물의 추출을 위한 시간은 3 min이 적당하다 보고한 바 있어 본 연구에서는 70℃에서 3 min간 추출한 용액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잎차 추출의 외형사진은 Figure 2에 나타내었다. 대부분의 잎차 추출물의 색은 갈색 계통의 색을 나타내었고 black tea의 경우가 갈색이 가장 강하였고 대부분의 잎차 추출물이 투명한 외형을 보였다. 잎차 추출물의 색도 측정 결과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명도(lightness, L)는 black tea는 50미만의 명도값을 갖는 반면 나머지 차류에서는 명도 값이 50이상이었다. 적색도(redness)를 나타내는 a값의 경우 black tea, puer와 rooibos만 양의 값을 나타낸 반면 나머지 잎차는 모두 음의 값을 나타내어 다른 차류에 비해 black tea와 puer 및 rooibos가 붉은색 계통의 물질을 보다 많이 함유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색도(yellowness)를 나타내는 b값의 경우 적색도가 강했던 black tea, puer 및 rooibos의 3가지 차류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황색도 값을 나타내었다. 차에서 용출되는 주요 성분으로는 카테킨과 같은 대표적인 폴리페놀성분을 비롯해 물질과 기타 색소성분 및 소량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및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성분이 3가지의 잎차에서 상대적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색이 진한 잎차 추출물을 형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2. pH
추출물에 포함된 식물체에 포함된 유기산과 무기질의 종류와 양에 따라 pH는 크게 영향을 받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잎차 추출물의 pH를 측정한 결과 5.67-7.55의 범위로 나타났다(Table 2). Chinese bush-clover, corn silk, mulberry leaf, peppermint, puer, rosemary tea 6종의 잎차는 알칼리성의 용액 상태를 보인 반면 나머지 17가지 잎차 추출물은 산성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pH가 가장 높은 잎차는 7.55의 corn silk tea였으며 가장 낮은 잎차는 eoseongcho tea로 pH가 4.97이었다.
3. Total flavonoid 함량
Table 3은 잎차 추출물을 이용하여 total flavonoid 함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분석결과 black tea가 593 mg QE/g으로 나타나 6.66 mg QE/g의 corn silk tea 보다 89.8배나 높았다. Black tea 다음으로는 mate tea (523.37 mg QE/g), rooibos tea (302.25 mg QE/g) lotus leaf tea (183.43 mg QE/g), plantain tea (174.99 mg QE/g), cuccibbong tea (135.08 mg QE/g), puer tea(128.47 mg QE/g) 순이었다. 유색 색상이 강한 잎차 추출물에서 total flavonoid 함량이 높았으며 색상이 약한 잎차 추출물의 경우 함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양상이었다. Flavonoid는 주로 식물체가 갖는 색소물질로 유색을 띄며 2개의 벤젠기가 연결된 화학구조를 지닌 대표적인 천연의 폴리페놀 성분으로 활성산소종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항산화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폴리페놀과 마찬가지로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Williams et al., 2004). Total flavonoid 함량이 높은 black tea, mate tea 나 rooibose tea의 경우 천연 유래 생리활성 물질로서 가공시 유용성이 있는 재료로 사용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가공방법에 따른 폴리페놀성분과의 연관성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판단된다.
4. DPPH radical 소거능
DPPH 소거능은 flavonoid 함량 및 polyphenol 함량과 상관관계가 강한 생리활성 특성으로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DPPH 소거능이 가장 높은 잎차는 eoseongcho tea로 97.56%로 나타났다. Corn silk tea의 경우 eoseongcho tea와 비교했을 때 약 6.7배 적은 14.59%의 DPPH 소거능을 보였다. Total flavonoid 함량이 가장 높았던 black tea의 경우 89.18%는 두 번째의 DPPH 소거능을 보인 반면 eoseongcho tea의 경우 black tea의 약 4.8 작은 total flavonoid 함량을 보였으나 DPPH 소거능은 black tea 보다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Kim et al. (2012)의 연구에 의하면 flavonoid와 DPPH 소거능의 상관관계가 일관되게 비례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그와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DPPH 소거능 효과가 없는 비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이 추출물의 색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지며 flavonoid함량과 색소 연관 물질인 폴리페놀성분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해 보인다. 국내에는 다양한 자생식물이 인공적으로 재배되거나 야생에서 채취되고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본 연구 결과 또한 기능성 탐색이나 소재 개발 시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5. α-Glucosidase 저해 활성
소장점막에 존재하는 당분해효소인 α-glucosidase는 장의 당분해효소로서 그 기능이 제한을 받을 경우 소장에서의 흡수가 지연되어 영양성분의 소화가 방해되어 식후 급격한 혈당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Robertson et al., 2004). 본 연구에서는 식후 음료로 주로 이용하는 차류에 대한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분석하여 Table 5에 나타내었다. Dolwoe, mate, mugwort tea에서는 α-glucosidase 저해활성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고 mistletoe, plantain, rosemary leaf tea는 각각 6.77, 4.68 및 6.98로 10% 미만의 낮은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black tea와 chinese bush-clover tea의 경우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각각 92.07과 81.86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잎차류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Bischoff (1995)는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장기 복용 시 구토,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이의 극복 방안으로 안전하면서 식후 혈당 저하에 효과적인 천연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우수한 black tea와 chinese bush-clover tea의 식후 이용 시 혈당 저하 효과가 기대된다.
Conclusion
본 연구는 국내에서 다소비 되고 있는 잎차류 23종의 열수추출물에 대한 연구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온도에서 제조한 추출액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색도, pH)과 생리활성 특성(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소거능,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분석하였다. 명도는 black tea가 가장 낮았고, 23종의 잎차류 중 6종류의 잎차는 알칼리성, 17가지는 산성 상태를 나타내었다. Black tea, mate tea, rooibose tea 3종의 잎차 추출물의 total flavonoid 함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DPPH 소거능이 가장 높은 잎차는 eoseongcho tea로 가장 낮은 옥수수 수염차의 경우 보다 약 6.7배 큰 DPPH 소거능 효과를 나타내었다. Mistletoe, plantain, rosemary leaf tea는 10% 미만의 낮은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나타낸 반면 black tea와 chinese bush-clover tea의 경우 매우 높은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소거능 및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black tea가 국내시판 다소비 잎차류 중에서는 식후에 이용시 가장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성 차류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인체의 산화적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기대된다.
Notes
Author's contribution
HMR wrote the manuscript with assistance from LSY, HAR. LSY and HMR assisted experimental design and analysis processing.
Author details
Ah-Ra Hwang (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Beautywellness, Graduate School of Alternative Medicine, Kyonggi University, 24, Kyonggidae-ro, 9-gil, Seodaemun-gu, Seoul 03746, Korea; So-Young Lee (Researcher), Department of Medium Therapy, Graduate School of Alternative Medicine, Kyonggi University, 24, Kyonggidae-ro, 9-gil, Seodaemun-gu, Seoul 03746, Korea; Myung Ryun Han (Professor), Department of Baking Science & Technology, HyeJeon University, 25, Daehak-gil, Hongsung-eup, Hongseong-gun, Chungcheongnam-do 32244,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