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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J Beauty Cosmetol > Volume 22(2); 2024 > Article
성인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이 두피 건강에 미치는 효과

요약

목적

본 연구는 한국의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과 일반적 특징이 두피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05에서 검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성인 남성의 식이 습관을 알아보고,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인 남성의 두피 상태를 알아보고,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식이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 표본 t-검정 및 일원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정 방법으로는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식이 습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저집단(M=2.27)의 경우 고집단(M=2.1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식이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두피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 결혼 여부, 직업, 스트레스, 수면, 운동, 샴푸의 종류와 주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식이 습관이 좋은 경우 식이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두피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운동 습관이 좋지 않을수록 두피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이 습관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을 높이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dietary habit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adult Korean men with scalp conditions.

Method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version 25.0 was used for data analysis, with a p-value of 0.05 indicating significance.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validate the measurement tool and Cronbach’s α coefficient verified reliability. Cross-tabulation was used to explore dietary habits and differences by general characteristic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ere utilized to investigate scalp condition following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ietary habits, with the Scheffe test used for post-hoc analysis.

Result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dietary habits (p<0.05), with the low-intake group demonstrating relatively higher scalp conditions than the high-intake group (M=2.27 vs. M=2.10). Analysis by general characteristic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marital status, occupation, stress, sleep, exercise, shampoo type, and frequency (p<0.05).

Conclusion

Individuals with healthier dietary habits exhibited better scalp conditions. Poorer scalp conditions were associated with older age, higher stress levels, shorter sleep duration, and poor exercise habits. Balanced dietary habits, effective stress management, improved sleep quality, and regular exercise are required for maintaining a healthy scalp. Further investigation on systematic management is warranted.

中文摘要

目的

调查韩国成年男性的饮食习惯和一般特征与头皮状况的关系。

方法

使用社会科学统计软件包25.0版进行数据分析,p 值为0.05表明显着性。进行频率分析以调查参与者的一般特征。进行探索性因素分析以验证测量工具,并通过Cronbach α系数验证可靠性。利用交叉分析来探索饮食习惯和一般特征的差异。 调查头皮状况,采用独立样本t 检验和单因素方差分析调查一般特征和饮食习惯的差异,并使用 Scheffe 检验进行事后分析。

结果

饮食习惯存在统计学显着差异(p<0.05),低组(M=2.27)相比高组(M=2.10)表现出相对较高的比率,因此如果饮食习惯相对较差,则可以看出头皮状况比较差。一般特征分析显示,年龄、婚姻状况、职业、压力、睡眠、运动、洗发水类型和频率存在显着差异(p<0.05)。

结论

饮食习惯更健康的人表现出更好的头皮状况。研究发现, 人年纪越大,压力越大,睡眠时间越少,运动习惯越差,头皮状况就越差。因此保持健康的头皮需要均衡的饮食习惯、有效的压力管理、睡眠质量的改善和定期锻炼。有必要对系统管理进行进一步研究。

Introduction

1. 연구의 필요성

생명 연장 시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다. 노화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는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Kim et al., 2023).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은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Kim, 2023).
두피는 건강한 모발을 생성하기 위한 근본이 되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곳이다(Kang et al., 2016). 머리카락은 사람의 매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모발의 질은 건강한 두피에서 결정된다(Seo & Chang, 2012). 두피는 뇌두개골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모발 생장에 관여하고 한선과 모근부가 발달되어 있는 특성을 가진다(Yang, 2023). 두피 표면을 포함한 인간의 피부는 신체의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하며, 수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한다(Saxena et al., 2021). 다른 피부에 비해 피지선과 땀샘이 많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두피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Kim et al., 2021).
식이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선행 연구에 따르면, Kim & Ham (2021)Peters (2017)는 현대인의 두피 질환 증가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식이습관, 그리고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이 두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식이 요법을 통한 내적 영양 요소 보충이 중요하다고 Lee (2013)는 주장한다. 특히, 식생활은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매일의 바람직한 식생활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Han (2019)는 강조한다.
운동과 두피 관련 선행 연구에서는, Kwak & Park (2021)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두피와 모발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간의 삶의 질과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 식이 및 운동습관 등의 생활방식은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Park et al., 2021).
수면과 스트레스 관련 연구에서는, 수면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며 다양한 역할을 하며(Tai et al., 2022), 수면의 질이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만성 염증과 피부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Sánchez-Díaz et al., 2022). 또한, 만성 스트레스는 모낭 주위 염증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으며(Thom, 2016), 고도화된 사회 발달로 인한 활동량 감소, 음주, 고지방 식이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Lee & Kwon, 2022).
두피 모발의 세척과 샴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세척 빈도 및 샴푸 습관도 중요한 요소이다. 과도한 두피의 피지 분비와 오염된 모발의 세정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샴푸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어 온 화장품이다(Kim et al., 2022). 올바른 세척과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의 사용은 두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Punyani et al., 2021).
그러나 최근 연구 동향에서는, 피부에 대한 연구 결과들에 비해 두피에 대한 연구는 다소 저조하다(Trüeb, 2021).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정보는 주로 과학 저널에 실려 있어 대중이 접근하기 어렵다(Felix et al., 2020). 탈모 관련 연구에 비해 두피와 식생활의 직접적 연관성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최근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을 분석하고 두피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며, 성인 남성의 일반적 특징들이 두피상태와의 연관성을 알아본다. 또한,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반적 행동 습관과 식이요법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1) 연구 대상자들의 두피상태, 식이습관, 일반적특성, 스트레스정도, 수면패턴과 시간, 운동습관, 샴푸의 주기와 종류를 알아본다.
2) 연구 대상자들을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과 저집단으로 나누어, 식이습관의 집단적 차이를 분석한다.
3)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두피상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4) 연구 대상자들을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과 좋지 않은 저집단으로 나누어, 식이습관과 두피상태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다.

Methods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20-60대 연령층을 포함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을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3년 11월 26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였으며, 총 316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이 중 자료 분석에 적절하지 않은 36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280부를 연구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2. 측정 항목 및 내용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로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10문항, 두피상태 10문항, 식이습관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적 특성 항목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연령, 결혼 여부, 직업군 등의 일반 사회적 특징과 함께 수면 패턴과 시간, 스트레스 수준, 운동 습관, 샴푸의 주기와 종류를 조사하여 일반적 생활 특성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였다. 두피상태 항목에서는 평균 점수가 5점에 가까울수록 문제성 두피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식이습관을 묻는 문항은 채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문항의 방향성을 조정하여 작성되었으며, 5점에 가까울수록 식이습관이 긍정적인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식이습관은 문항을 점수화하여 평균을 내었고 평균을 기준으로 평균보다 높은 그룹을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으로, 평균보다 낮은 그룹을 저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통해 두피상태와의 연관성 차이를 분석하였다.

3. 자료분석 방법

본 연구는 설문지를 직접 회수하여 응답 내용이 부실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자료 등은 분석대상에서 제외 시켰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 프로그램(IBM, US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방법 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성인 남성의 두피상태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식이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 및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 방법으로는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Results & Discussion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분석결과 연령은 20대 56명(19.8%), 30대 64명(22.6%), 40대 69명(24.4%), 50대 72명(25.4%), 60대 이상 22명(7.8%)으로 나타났고, 결혼여부는 기혼 181명(64.0%), 미혼 102명(36.0%)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사무/관리직 97명(34.3%), 생산/기술직 58명(20.5%), 판매/서비스직 44명(15.5%), 대학생 40명(14.1%), 교육/전문직 27명(9.5%)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패턴은 매우 규칙적 25명(8.8%), 규칙적 136명(48.1%), 불규칙 97명(34.3%), 매우 불규칙 25명(8.8%)으로 나타났고,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미만 107명(37.8%), 6-7시간 미만 112명(39.6%), 7시간 이상 64명(22.6%)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수준은 하 27명(9.5%), 중 134명(47.3%), 상 122명(43.1%)으로 나타났고, 운동습관은 ‘운동 안한다’105명(37.1%), 주 1-2회 104명(36.7%), 주 3-4회 55명(19.4%), 주 5회 이상 19명(6.7%)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샴푸 주기는 일주일에 1-2회 9명(3.2%), 이틀 한 번 16명(5.7%), 하루 한 번 181명(64.0%), 하루 두 번 77명(27.2%)으로 나타났고, 샴푸 종류는 일반용 샴푸 170명(60.1%), 탈모 전용 샴푸 62명(21.9%), 두피 전용 샴푸 42명(14.8%), 비누 9명(3.2%) 순으로 나타났으며, 탈모 경험은 유 129명(45.6%), 무 154명(54.4%)으로 나타났다.

2.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두피상태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요인분석 결과에 의하면 KMO 측도는 0.891로 높게 나타났고,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 χ2=1322.038 (df=28, p<0.001)으로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개의 문항(9, 10번)이 제거, 고유값(eigen values)을 토대로 1개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전체 설명력은 61.021% 로 나타났다. 즉, 요인 1 (61.021%)은 ‘두피상태’로 명명하였다. 1개 요인의 요인적재치는 모두 0.40 이상으로 나타나 타당성이 검증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신뢰도 또한 0.60 이상으로 나타나 신뢰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3.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 분석

1) 전반적인 식이습관

성인 남성의 전반적인 식이습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정제된 탄수화물(빵, 과자, 밀가루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3.6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패스트푸드(피자, 치킨, 햄버거 등)를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3.46),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M=3.39), ‘식사 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는 편이다.’(M=3.27), ‘지방이 많은 식품(튀긴음식, 기름진 육류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3.13),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M=3.05), ‘평소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M=3.04), ‘단음식(주스, 탄산음료, 사탕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3.04), ‘인스턴트식품(라면, 즉석 조리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2.97),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M=2.80),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M=2.80), ‘식사 시 단백질(지방이 적은 육류, 달걀, 생선 등)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먹는 편이다.’(M=2.77), ‘채소류를 자주 먹는 편이다.’(M=2.75),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편이다.’(M=2.58), ‘카페인 성분이 많은 커피 등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M=2.49),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를 자주 먹는 편이다.’(M=2.39),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편이다.’(M=2.38), ‘과일류를 자주 먹는 편이다.’(M=2.08), ‘견과류를 자주 먹는 편이다.’(M=2.05),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차(녹차, 보이차, 홍차 등)를 자주 마시는 편이다.’(M=2.03)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식이습관은 평균 2.81점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이습관 집단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이습관 집단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먼저 식이습관은 평균 2.81점을 기준으로 고집단과 저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136명(48.1%),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저집단이 147명(51.9%)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는 연령, 결혼여부, 직업, 수면패턴, 평균 수면시간, 스트레스 수준, 운동습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연령에 따라서는 50대(55.6%)나 60대 이상(77.3%)의 경우 20대(44.6%), 30대(39.1%), 40대(42.0%)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χ2=12.485, p<0.05),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53.0%)의 경우 미혼(39.2%)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2=4.994, p<0.05). 또한 직업에 따라서는 교육/전문직(63.0%)이나 사무/관리직(56.7%)의 경우 생산/기술직(46.6%)이나 대학생(42.5%), 판매/서비스직(34.1%), 기타 직업(29.4%)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χ2=11.660, p<0.05), 수면패턴에 따라서는 매우 규칙적(72.0%)이거나 규칙적(55.9%)인 경우 불규칙(39.2%)이거나 매우 불규칙(16.0%)인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2=22.435, p<0.001).
마지막으로 평균 수면시간에 따라서는 6시간 미만(37.4%)에 비해 6-7시간 미만(58.0%)이나 7시간 이상(48.4%)의 경우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χ2=9.355, p<0.01),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서는 하(77.8%), 중(52.2%)의 경우 상(36.9%)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χ2=16.593, p<0.001), 운동 습관에 따라서는 운동을 안 하는 경우(31.4%)에 비해 주 1-2회(57.7%), 주 3-4회(58.2%), 주 5회 이상(57.9%) 운동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2=18.494, p<0.001).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이습관 집단 간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나타났다. 20-3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식이습관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젊은 세대가 더 많은 외부 압력과 바쁜 생활에 노출되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었다. 이는 혼자 식사를 하거나 가정 내 식습관 관리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판매/서비스직 종사자와 대학생의 경우, 식이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업 환경이나 학업으로 인한 시간적 제약이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면 패턴이 매우 불규칙한 경우에도 식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수면이 식욕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식이습관 역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면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인 Kim & Cho (2013)의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의 식이습관이 좋지 않았으며,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탈모 경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식이습관과 두피 건강 모두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식이습관과 식행동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수준도 식이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Park et al., 2021).

4. 성인 남성의 두피상태 분석

성인 남성의 두피상태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두피상태는 평균 2.19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 결혼여부, 직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연령에 따라서는 20대(M=1.85)에 비해 60대 이상(M=2.54)의 경우 상대적으로 두피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F=5.113, p<0.01),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M=2.25)의 경우 미혼(M=2.07)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피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2.051, p<0.05). 또한 직업에 따라서는 판매/서비스직(M=2.33), 사무/관리직(M=2.28), 교육/전문직(M=2.23)의 경우 대학생(M=1.84)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피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F=2.605, p<0.05).
연구 대상자들의 생활습관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두피상태의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두피상태가 악화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 여부에 따라 기혼자들의 두피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연구 결과와 부합하여 기혼자들이 두피에 대한 인식이 미혼자들보다 높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Jeong & Han, 2020). 직업적으로는 판매/서비스직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두피상태가 가장 좋지 않았으며, 이는 직업적인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수면 패턴의 불규칙성과 부족이 두피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면의 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Seo, 2024).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두피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가 두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운동 습관은 두피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주 3-4회 운동하는 그룹이 두피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에서도 운동과 두피 건강의 관련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Kwak, 2018). 샴푸 주기가 너무 길 경우 두피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샴푸 시 비누를 사용할 때도 두피상태가 좋지 않았다. 두피의 청결과 올바른 샴푸 사용법은 두피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탈모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두피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피 건강과 탈모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Natarelli et al., 2023).
이러한 결과들은 식이 생활, 충분한 수면 및 규칙적인 수면 습관,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운동 등이 두피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두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5.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에 따른 두피상태 차이

성인 남성의 식이습관에 따라 두피상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먼저 식이습관은 평균 2.81점을 기준으로 고집단과 저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이 136명(48.1%),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저집단이 147명(51.9%)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식이습관에 따라 두피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t=-2.024, p<0.05), 저집단(M=2.27)의 경우 고집단(M=2.1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두피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 대상자들의 식이습관에 따라 식이 생활이 좋은 고집단과 좋지 않은 저집단으로 나누어 두피상태를 비교한 결과,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저집단이 식이습관이 좋은 고집단에 비해 두피상태가 좋지 않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바른 식이습관이 두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의 고르고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며, 이는 두피상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식이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과도 부합한다(Park & Jeong, 2018; Son & Park, 2020; Kim & Kim, 2011). 따라서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이요법과 올바른 영양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Conclusion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들이 두피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식이습관과 생활습관 및 일반적 특성들이 두피상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두피는 건강한 모발을 자라게 한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인간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동으로 음식을 섭취하며 식이습관을 형성한다고 한다(Kim et al., 2020).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은 앞으로의 생명 연장의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식이습관이 좋은 경우, 식이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두피상태가 좋은 것으로 났다. 연령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운동 습관이 좋지 않을수록 두피상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이습관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을 높이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건강한 두피상태를 유지하고 두피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와 샴푸 주기를 하루 1-2회 세정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영양의 균형을 맞춘 올바른 식이요법이 이루어지는 홈케어 관리가 루틴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식이습관이 연령이 많을수록 좋은 고집단에 속해 있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두피 및 종합적인 건강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식이습관이 개선되었는지 여부를 탐구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는 두피상태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인식과 실제 두피 상태가 부합하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또한 문제가 있는 두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본 연구의 향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 남성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건강한 두피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연구하는 데 있어 식이요법 및 두피 건강의 기초 학문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NOTES

Author's contribution
HLK designed the experimental investigations, searched the literature, and analyzed the data. HLK wrote the manuscript assistance from MSL. MSL revised the manuscript. Both authors approved the final version of the manuscript.
Author details
Hee-La Ko (Doctoral Student)/Myung-Sun Lee (Professor), Beauty Medical Major, Department of Beauty & Health care, Daejeon University, 62, Daehak-ro, Dong-gu, Daejeon 34520, Korea.

Table 1.
Characteristics of survey participants
Category Frequency (N) Percentage (%)
Age 20s 56 19.8
30s 64 22.6
40s 69 24.4
50s 72 25.4
≥60s 22 7.8
Marital status Married 181 64.0
Unmarried 102 36.0
Occupation College student 40 14.1
Sales/Service position 44 15.5
Production/Technical position 58 20.5
Office/Management position 97 34.3
Education/Professional position 27 9.5
Other 17 6.0
Sleep pattern Very regular 25 8.8
Regular 136 48.1
Irregular 97 34.3
Very irregular 25 8.8
<6 hours 107 37.8
Average sleep duration 6–7 hours 112 39.6
≥7 hours 64 22.6
Stress level Low 27 9.5
Moderate 134 47.3
High 122 43.1
Exercise habit Does not exercise 105 37.1
1–2 times a week 104 36.7
3–4 times a week 55 19.4
≥5 times a week 19 6.7
Frequency of shampoo 1–2 times a week 9 3.2
Once every two days 16 5.7
Once a day 181 64.0
Twice a day 77 27.2
Type of shampoo Regular shampoo 170 60.1
Anti-hair loss shampoo 62 21.9
Scalp-specific shampoo 42 14.8
Soap 9 3.2
Experience of hair loss Yes 129 45.6
No 154 54.4
Total 283 100.0
Table 2.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scalp condition
Item Factor loading
Scalp condition
5. Sensitivity (redness) in the scalp 0.841
7. Heat in the scalp 0.834
1. Itching in the scalp 0.796
3. Dryness (tightness) in the scalp 0.774
8. Excess oil on the scalp 0.768
2. Frequent pimple occurrence on the scalp 0.767
6. Odor on the scalp 0.737
4. Dandruff on the scalp 0.725
Eigenvalue 4.882
Explained variance (%) 61.021
Cumulative variance (%) 61.021
Reliability 0.908

KMO=0.891; Bartlett’s test χ²=1322.038 (df=28, p=0.000).

Table 3.
Verification of validity and reliability of beauty therapy satisfaction
Item Mean (M) Standard deviation (SD)
Dietary habits 1. Regular meal consumption 3.04 0.996
2. Balanced nutrition without skipping meals 3.27 0.743
3. Consistent vitamin intake 2.38 1.224
4. Frequent fruit consumption 2.08 0.819
5. Frequent vegetable consumption 2.75 0.895
6. Frequent seaweed consumption 2.39 0.742
7. Regular protein-rich food intake 2.77 0.916
8. Frequent nut consumption 2.05 0.700
9. Sufficient water intake 2.58 1.100
10. Frequent catechin-rich tea consumption 2.03 0.885
11. Rare eating out 2.80 0.990
12. Rare consuming instant food consumption 2.97 0.998
13. Rare fast food consumption 3.46 0.919
14. Rare high-fat food consumption 3.13 0.943
15. Rare refined carbohydrate consumption 3.66 0.875
16. Nonsmoking 3.39 1.479
17. Rare alcohol drinking 3.05 1.329
18. Rare caffeine-rich beverage consumption 2.49 1.099
19. Rare stimulating food consumption 2.80 0.881
20. Rare sugary snack consumption 3.04 0.813
Total 2.81 0.368
Table 4.
Differences in dietary habits among groups by general characteristics
Category Dietary habit
χ² (p)
High group Low group
Age 20s 25 (44.6) 31 (55.4) 12.485* (0.014)
30s 25 (39.1) 39 (60.9)
40s 29 (42.0) 40 (58.0)
50s 40 (55.6) 32 (44.4)
≥60s 17 (77.3) 5 (22.7)
Marital status Married 96 (53.0) 85 (47.0) 4.994* (0.025)
Unmarried 40 (39.2) 62 (60.8)
Occupation College student 17 (42.5) 23 (57.5) 11.660* (0.040)
Sales/Service position 15 (34.1) 29 (65.9)
Production/Technical position 27 (46.6) 31 (53.4)
Office/Management position 55 (56.7) 42 (43.3)
Education/Professional position 17 (63.0) 10 (37.0)
Other 5 (29.4) 12 (70.6)
Sleep pattern Very regular 18 (72.0) 7 (28.0) 22.435*** (0.000)
Regular 76 (55.9) 60 (44.1)
Irregular 38 (39.2) 59 (60.8)
Very irregular 4 (16.0) 21 (84.0)
Average sleep duration Less than 6 hours 40 (37.4) 67 (62.6) 9.355** (0.009)
6–7 hours 65 (58.0) 47 (42.0)
≥7 hours 31 (48.4) 33 (51.6)
Stress level Low 21 (77.8) 6 (22.2) 16.593*** (0. 000)
Moderate 70 (52.2) 64 (47.8)
High 45 (36.9) 77 (63.1)
Exercise habit Does not exercise 33 (31.4) 72 (68.6) 18.494*** (0.000)
1–2 times a week 60 (57.7) 44 (42.3)
3–4 times a week 32 (58.2) 23 (41.8)
≥5 times a week 11 (57.9) 8 (42.1)
Frequency of shampoo 1–2 times a week 4 (44.4) 5 (55.6) 0.882 (0.830)
Once every two days 9 (56.3) 7 (43.8)
Once a day 84 (46.4) 97 (53.6)
Twice a day 39 (50.6) 38 (49.4)
Type of shampoo Regular shampoo 88 (51.8) 82 (48.2) 2.678 (0.444)
Anti-hair loss shampoo 27 (43.5) 35 (56.5)
Scalp-specific shampoo 18 (42.9) 24 (57.1)
Soap 3 (33.3) 6 (66.7)
Experience of hair loss Yes 61 (47.3) 68 (52.7) 0.056 (0.813)
No 75 (48.7) 79 (51.3)
Total 136 (48.1) 147 (51.9)

* p <0.05;

** p <0.01;

*** p <0.001.

Table 5.
Differences in scalp condi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
Category Mean Standard deviation t/F-value p
Age 20s 1.85a 0.597 5.113** 0.001
30s 2.24ab 0.769
40s 2.30ab 0.815
50s 2.18ab 0.624
≥60s 2.54b 0.665
Marital status Married 2.25 0.721 2.051* 0.041
Unmarried 2.07 0.728
Occupation College student 1.84a 0.546 2.605* 0.025
Sales/Service position 2.33b 0.919
Production/Technical position 2.13ab 0.618
Office/Management position 2.28b 0.758
Education/Professional position 2.23b 0.597
Other 2.20ab 0.730
Sleep pattern Very regular 2.11 0.748 0.236 0.871
Regular 2.17 0.712
Irregular 2.21 0.763
Very Irregular 2.26 0.683
Average sleep duration Less than 6 hours 2.25 0.651 0.781 0.459
6–7 hours 2.18 0.759
≥7 hours 2.10 0.793
Stress level Low 2.01 0.775 0.861 0.424
Moderate 2.20 0.703
High 2.21 0.745
Exercise habit Does not exercise 2.23 0.758 1.668 0.174
1–2 times a week 2.24 0.750
3–4 times a week 1.99 0.609
≥5 or more times a week 2.22 0.703
Frequency of shampoo 1–2 times a week 2.28 0.643 0.663 0.575
Once every two days 2.39 0.711
Once a day 2.19 0.740
Twice a day 2.12 0.715
Type of shampoo Regular shampoo 2.16 0.767 0.362 0.781
Anti-hair loss shampoo 2.19 0.738
Scalp-specific shampoo 2.27 0.568
Soap 2.30 0.588
Experience of hair loss Yes 2.24 0.740 1.184 0.237
No 2.14 0.716
Total 2.19 0.728

* p <0.05;

** p <0.01;

Scheffe : a<b<c.

Table 6.
Differences in scalp condition between groups by dietary habits
Category Mean Standard deviation t-value p
Dietary habits High group 2.10 0.674 −2.024* 0.044
Low group 2.27 0.767
Total 2.19 0.728

* p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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